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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3 학생·교직원 19일부터 백신 접종 시작[서천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어제(19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21일부터 보건교사와 특수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원 백신 접종을 실시했고, 현재 2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고3 학생과 교직원 백신 접종은 오는 8월 2일까지 15개 시군 17개 접종센터에서 학생 19,622명과 교직원 8,61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예방 접종은 공·사립 고등학교는 물론 비인가 대안학교, 위탁교육기관에 다니는 고3 학생과 교직원 전체가 접종 대상이며, 학교 주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 백신 접종을 대비하여 예방 접종 사전교육을 마친 상태이며, 방학이 시작되지 않은 학교는 접종일에 휴업하거나 단축수업을 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3 백신 접종 첫날 공주 백제체육관을 방문하여 공주생명과학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접종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한편 나머지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은 7월 28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8월 14일까지 2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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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관리 전국에서 가장 잘했다[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해양수산부의 ‘2021년도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역량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는 지난 2016년부터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성과제고 및 우수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해수부에서 도입했다. 전국 73개 연안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수산부 평가에서 서천군은 사업수행 능력, 예산비율, 수거실적, 사업관리 등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에 대한 1차 정량평가와 2차 발표평가, 인터뷰, 국민만족도 조사 등 까다로운 평가절차를 거쳐 그동안 다양한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군은 상시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전용 청소차, 집게차량, 이동식 집하장, 굴삭기 등 청소장비를 확충하고, 바닷가 청소 기간제근로자 15명을 채용해 직접 수거 체계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 왔다. 또 충남도와 협업을 통해 금강 상류지역에서 밀려오는 육상기인 하천쓰레기 유입차단시설을 전국 최초로 시범 설치하여 확산을 유도하고, 해안가쓰레기 처리방법을 정부혁신과제로 선택해 제도를 개선하도록 기여했으며, 국민권익위로 하여금 5대강 하류지역 지자체 장마쓰레기 처리 어려움 호소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어업인 대상 해양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어업인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제도개선과 시책을 발굴해 추진한 일들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서천군은 오는 9월 15일 서천 송림해변에서 열리는 2021년도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에서 해수부장관이 수여하는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천만원을 수여받게 된다. 노박래 군수는 “그간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들이 큰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바다를 깨끗하게 관리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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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면, 우리는 든든한 복지안전망...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진행[서천일보]서천군 화양면은 지난 13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례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위기가구 발굴 지원체계와 신고방법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복지 위기가구 발굴 제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보의 중요성도 강조되었다. 정춘길 화양면장은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데 함께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돌봄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면은 이번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강화하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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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뉴딜국민그룹 코로나19 극복 방역물품 기탁[서천일보]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10만장을 서천군에 전달했다. WK뉴딜국민그룹은 마스크 유통·수출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으로 많은 지자체와 사회단체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를 기부하고 있다. 박항진 총재는 “우리 주변에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마스크는 서천군 푸드뱅크에 기탁되어 전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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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추진[서천일보]서천군이 외식급식업소의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소를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사)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등으로 구성된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 1년마다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한다. 서천군과 서천군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는 이달 안으로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시설의 100%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대한민국김치협회 홈페이지(http://kimchikorea.org)를 통해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서천군 농정과 또는 대한민국김치협회에 신청서 및 국산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매내역 등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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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유아숲 체험원 조성사업’ 완료[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서천 치유의 숲 어린이 숲 지구에 자라나는 유아·청소년들을 위한 숲 체험 활동시설인 유아숲 체험원 조성을 완료했다. 서천 치유의 숲은 수변 경관과 소나무 숲 공간이 공존하는 특색 있는 산림치유공간으로 지역주민의 산책과 명상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숲을 이용한 심리적·정신적 건강 회복 활동을 위한 국민의 힐링장소로 호응을 얻고 있으나,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유아숲 체험원은 유아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하도록 지도·교육하는 장소로, 숲 체험은 유아들에게 사회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길러주며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을 향상시키고,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자아개념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서천군 유아숲 체험원은 1만㎡ 공간에 트리하우스, 짚라인, 한글모임, 오소리동굴, 나무암벽타기 등 놀이체험 시설과 숲대피소, 시설안전표지판 등 총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 사업을 시작해 6월 말 사업을 완료했다. 정상운영은 내년 3월부터로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현장 배치해 유아들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나, 트리하우스 등 시설은 7월 중순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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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면, 주민자치와 마을교육을 연계한 벽화그리기[서천일보]서천군 시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욱현)는 시초초등학교 학생 10여 명과 함께 2021년 서천형 주민자치특색사업으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에 걸쳐 시초면 초현리 입구 외벽 80m구간에 대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초면 주민자치위원과 학생들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봉선저수지, 부엉이, 농부 등 시초면을 상징하는 관광지 그림을 정성껏 새기며 투박했던 외벽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구욱현 시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벽면 페인팅 작업에 봉사해 준 시초초등학교 학생들과 위원님들 그리고 단체장님들께 감사하다”며“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이 커졌으면 좋겠고 화사한 벽화덕분에 마을에도 활기찬 기운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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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취약계층 밑반찬 전달[서천일보]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는 지난 25일 기산면 내 취약가구 34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솔바람봉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부활동 제한으로 식자재 구입과 자가급식이 어려운 34가구를 위해 장조림, 조기찜, 홍어무침, 오이무침, 갈치속젓, 물김치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노기래 후원회장은 “우리가 흘리는 작은 땀방울이 모여 기산솔바람공동체 밑반찬을 매달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어르신들에게 반찬걱정을 덜어 드리고 행복함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산면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의 안전확인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반찬나눔 사업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안부확인 등 민관협력 사업을 활성화해 안전한 복지공동체의 실현을 이루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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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도내 '삽시도·고대도·죽도' 선정[서천일보]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도내 3개 섬이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33섬’은 잘 알려지지 않은 섬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행안부가 주관해 선정·홍보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섬은 섬 관광 전문가 자문과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눠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섬은 △보령 삽시도(걷기 좋은 섬) △보령 고대도(이야기 섬) △홍성 죽도(쉬기 좋은 섬)이다. 걷기 좋은 섬으로 선정된 보령 삽시도는 남쪽 끝 마을과 북쪽 끝 마을을 잇는 삽시도 둘레길을 통해 바닷가 명소를 두루 돌아보며 걸을 수 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삽시도에서 가장 긴 백사장을 가지고 있는 밤섬 해수욕장과 사시사철 시원한 생수가 바위틈에서 솟아오르는 석간수 물망터를 만날 수 있다. 이야기 섬으로 선정된 보령 고대도는 1832년 조선 최초로 개신교 선교가 이루어진 곳이라는 역사를 품고 있다. 고대도에는 조선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를 기념하는 고대도 교회가 있고 마을 당산 너머에는 기암괴석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당산 해수욕장이 있다. 쉬기 좋은 섬인 홍성 죽도는 대나무 숲 탐방로가 조성돼 있어 푸른 대나무 숲을 걸으며 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조망 쉼터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는 천수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2회 섬의 날 행사’ 온라인 전시관에서도 추천 섬 관광코스, 배편 현황, 주요 먹거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우종석 도 해운항만과장은 “도내 섬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통해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새로운 지식을 얻고 자연에서 심신을 치유·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면서 “섬 방문 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7월 말∼8월 초 휴가가 집중된 시기를 피해 소규모로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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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주민자치회, 서천군보건소와 어르신 낙상예방 적극 추진[서천일보]서천 마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병도)는 지난 21일 마산면 팔지리 임 모 씨 가구에 서천군보건소와 함께 낙상예방을 위한 건강환경개선 사업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를 추진했다. 주민자치회는 신체적 기능 약화와 질병으로 건강문제가 늘고 있는 고령자, 거동불편자 등 어르신에게 집 안팎에서 낙상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일상생활 공간 제공을 위해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세 번째 가구에 사업을 완료했다. 임 모 씨는 당뇨병,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마산보건지소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돼 관리 중인 홀몸노인으로 집안에서 마당으로 내려오는 경사로가 가팔라 낙상경험이 있는 낙상 고위험군이다. 서천군보건소에서는 기초검진, 약달력 제공, 낙상예방 보건교육 등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내외 환경을 점검하고 낙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좁고 가파른 마당 진입 경사로에 넓은 데크 계단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낙상으로 인한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자 했다. 이병도 마산면 주민자치회장은 “낙상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제공을 통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또한“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