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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 추석명절 앞두고 계속되는 나눔 행보[서천일보]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흠, 정진형)는 이달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해온 회현한돈(대표 김운중)을 장항읍 좋은이웃 151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이 날 나눔을 실천한 회현한돈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장항읍 원수리에 사업장을 두면서 주민 분들께 받은 따뜻한 인심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나눔의 뜻을 전했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장항읍 주민들을 위해서 선뜻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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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스튜디오 시설 무료 개방[서천일보]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노박래, 이하 재단)은 서천군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무료 대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3층에 마련된 스튜디오에는 천정조명, 촬영스크린, 우산조명 등의 촬영장비와 알패드 스탠드, 접이식 파티션, 미니스튜디오 등의 부스장비가 갖춰져 있어 블로그, SNS 등 다양한 홍보 수단 활용 용도로 제품이나 소품 촬영을 원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스튜디오 대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평일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다수의 서천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3시간으로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상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을 통해 군민들이 언제든지 센터를 방문하고 이용하며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튜디오 대관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경영지원팀(☎ 041-953-19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에서는 스튜디오 무료 대관 외에 서천군의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 및 공유냉장고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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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의 날’ 운영[서천일보]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인감증명서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홍보를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무료발급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란 기존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에서 확인해 주는 서류다. 특히 인감증명서와 달리 사전등록 필요가 없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며 본인만 발급 가능하기 때문에 인감증명의 위·변조, 대리발급 등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주민 편의와 행정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감제도의 고착화와 제도 인식 부족으로 2012년부터 도입됐지만 상용화되지 못하고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체험의 날을 운영하며, 누구나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청이나 읍·면 민원실을 방문하면 체험용 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체험 시 발급받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식적인 서류가 아니므로 법적효력이 없으며 외부 기관에 제출할 수 없다. 공식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발급 수수료는 1통당 600원이다 군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체험발급의 날을 통해 많은 분이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를 직접 체험하길 바라며, 앞으로 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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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면 수요응답형 공공형버스 운행 개시[서천일보]서천군이 지난 1일부터 시초면 지역에 수요응답형 공공형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수요응답형 공공형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불편해소 및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에서 생활거점을 연결하는 이동수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택시의 콜 운행방식과 버스의 노선 운행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콜버스’형태로 운영된다. 시초면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용 호출번호(041-951-1153)를 통해 예약 및 탑승하는 ‘콜 방식’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1인당 100원이다. 서천군은 지난 2월부터 문산면 지역에서 운행한 시범운영을 통해 일평균 50명을 상회하는 주민이 이 버스를 이용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공공형버스 운행은 단순한 대체 교통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농촌지역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문화·복지서비스의 실질적인 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첫 번째 승객으로 선정되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은 시초면 태성리 지옥봉(89세) 씨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통서비스 개통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는 덥고 추울 때 오래 버스를 기다리지 않아도 돼 무척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승완 지역경제과장은 “수요응답형 공공형버스는 기존 시내버스와 달리 지역 주민의 필요에 따라 운행일정을 정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라며 “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배차시간이 길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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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폭염 대비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조정[서천일보]서천군보건소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대응요원들의 피로 누적과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2일 서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9월 5일까지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하여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점심시간을 포함해 오후 2시까지 폭염 휴식시간을 갖고 이후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읍면 및 유관기관과 함께 군 홈페이지, 재난안전안내문자, 현수막 게시대 등을 통해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정 사항을 안내하고 폭염 시간대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선별진료소 야외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냉풍기 및 차광막 설치, 덩어리 얼음 비치, 냉방조끼 지급과 함께 서천소방서의 협조로 1일 3회 열섬 방지 살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방문 민원인 제공용 생수도 비치하고 있다. 아울러 서천군보건소는 열악한 선별진료소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신형 비대면 선별진료소 제작을 추진하고 8월 중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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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면, 결식 우려 취약계층에 여름보양식 및 밑반찬 전달[서천일보]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는 이달 30일 기산면 내 결식우려 취약가구 33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솔바람봉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폭염으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3가구에게 도라지무침, 멸치볶음, 생선찜, 도토리묵, 겉절이 등 밑반찬과 함께 몸보신용 삼계탕 특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노기래 후원회장은 “더운 날씨에 음식을 만드느라 잠시 힘들었지만 소중히 만든 이 반찬들을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매우 보람이 느껴진다”며 “이번 달에는 어르신들의 기력보강을 위해 특별히 삼계탕을 직접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홀몸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걱정을 덜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면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반찬 나눔 사업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안부확인 등 민관협력 사업을 활성화해 안전한 복지공동체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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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면, 폭염피해 최소화 긴급점검 실시[서천일보]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온열질환과 농·축산물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서천군 화양면 정춘길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일일이 현장에 나가 현황을 살피고 대응요령을 교육하는 폭염피해 최소화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경로당 30개소, 주민 쉼터 15개소를 찾아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과 냉방기 작동상태 등을 상세히 점검하고,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춘길 면장은 “코로나19 상황과 더불어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주민들이 많이 지쳐있다”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슬기롭게 대처해 무더위를 이겨내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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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 갯벌'[서천일보] 충남도 서천갯벌(등재명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26일(한국시간) 개최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충남도 △서천갯벌(충남 서천)을 비롯해 △고창갯벌(전북 고창), △신안갯벌(전남 신안), △보성-순천갯벌(전남 보성·순천) 등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5개 지자체에 걸쳐 있으며, 모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한국의 갯벌’을 포함해 총 15개소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세계유산은 문화유산·자연유산·복합유산으로 구분되는데, 이번 ‘한국의 갯벌’은 2007년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14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등재된 세계자연유산이다. 지난 5월,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은 ‘한국의 갯벌’에 대해, ‘지구상의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요한 서식지’라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유산구역과 완충구역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반려(Defer)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이 가치가 크므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갯벌’은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문화재청은 2018년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세계유산센터로 제출했으나, 지도 수정이 필요하다는 세계유산센터의 검토 의견에 따라 신청서를 보완하여 2019년 1월에 등재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이후 2019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IUCN으로부터 현장 실사와 전문가 데스크 리뷰를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IUCN이 지난 5월 ‘반려’ 의견을 제시하면서 등재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그러나 문화재청, 외교부, 국무조정실, 우리도 등 관련 지자체,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등이 혼연일체 되어 노력할 결과 최초로 ‘자문기구 의견을 2단계 상향한 세계유산 등재 성공’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양승조 도지사는 “서천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모든 인류가 공동으로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유산임을 인정한 것”이라며, “등재를 통해 서천 갯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앞으로 충남도는 지속 가능한 보호 관리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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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가족과 함께하는 ‘AI코딩드론 온라인교육’ 운영[서천일보]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보령시, 서천군, 태안군 주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AI코딩드론 온라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위해 다양한 드론 시뮬레이팅 및 실습을 지난 17일에 진행했고, 전 교육 이수자에게 AI코딩드론을 무료로 제공했다. 교육은 보령시, 서천군, 태안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최소 2명씩 구성하여 30팀을 모집해 운영했다. 이번 교육 일정을 모두 이수한 팀은 10월 예정인‘호서대학교 총장배 AI코딩드론 경진대회’의 출전권을 부여받는다. 호서대 AI·SW중심대학사업단 AI․SW가치확산센터장 김지나 교수는 “이번 교육은 AI·SW교육 소외지역인 도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SW교육체험인 코딩드론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SW역량 증진 및 지역 내 SW가치확산에 기여하고, SW교육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된 뜻깊은 교육”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지난 5월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2021 천안시와 함께하는 가족 대상 AI 코딩드론 온라인 교육’를 운영하여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경험을 바탕으로 한 드론 자율비행을 체험하고, 지역사회 지속적인 AI·SW 활용 확산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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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만난 양승조 지사, 민항·공공기관 이전 등 6대 현안 요청[서천일보] 양승조 지사는 어제(20일)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충남민항,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6대 현안을 추려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와 김 총리는 대천해수욕장 진입도로에 설치한 검역소와 머드광장, 백사장 등을 차례로 돌며 차단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상황 등을 살폈다. 방역 점검 과정 등에서 양 지사는 △충남 군비행장 민항시설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가로림만 교량 건설(국도38호선)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설치 △보령화력발전 조기 폐쇄 피해 지원 등을 김 총리에게 설명하며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해수욕장과 수출기업 방문 이후 김 총리는 부여 스마트원예단지를 별도로 방문, 소멸 위기 농촌지역의 특성화 전략 창출을 통한 지역 활성화 모범사례를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