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기산면, 결식 우려 취약계층에 여름보양식 및 밑반찬 전달

기사입력 2021.07.30 12:0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30일)서천군 기산면, 결식우려 취약계층에 여름보양식 및 밑반찬 전달.jpg

     

    [서천일보]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는 이달 30일 기산면 내 결식우려 취약가구 33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솔바람봉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폭염으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3가구에게 도라지무침, 멸치볶음, 생선찜, 도토리묵, 겉절이 등 밑반찬과 함께 몸보신용 삼계탕 특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노기래 후원회장은 “더운 날씨에 음식을 만드느라 잠시 힘들었지만 소중히 만든 이 반찬들을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매우 보람이 느껴진다”며 “이번 달에는 어르신들의 기력보강을 위해 특별히 삼계탕을 직접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홀몸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걱정을 덜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면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반찬 나눔 사업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안부확인 등 민관협력 사업을 활성화해 안전한 복지공동체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