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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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한산향우회, 이웃 사랑 후원금 기탁[서천일보]서천군 재경 한산향우회(회장 김일수)가 지난 9일 한산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후원회장 김영진)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재경 한산향우회는 한산면 출신의 서울 향우로 구성돼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일수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회원들과 함께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영진 후원회장은 “고향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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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교육 실시[서천일보]서천군 한산면이 2023년 새해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추진의 첫 신호탄을 알렸다. 황인섭 한산면장은 지난 19일 송산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요청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 내 돌봄 활성화를 당부했으며, 특히 주변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지체 없이 한산면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주길 요청했다. 황인섭 면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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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동자북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현판 제막식[서천일보]서천군이 지난 3일 노박래 군수와 안중식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서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한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소득·체험분야 동상을 수상한 한산면 동자북마을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행사는 동상 수상을 하게 된 동자북마을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지난 2014년부터 농·어촌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지자체가 스스로 역량을 발휘해 마을만들기와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4월 7일부터 6월 23일 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해 5개 분야에서 107개 시·군, 1994개 마을이 참여했다. 1차 도(道) 예선과 8월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된 5개 분야 25개 팀은 지난 9월 9일 최종 본선심사를 거쳤으며, 한산면 동자북 마을은 소득·체험분야 동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해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동자북마을은 2007년부터 문화·역사마을 가꾸기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갈숲지구 한옥조성사업을 거쳤고 충남도가 주관한 특화음식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한산소곡주, 한산세모시 등 지역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농촌체험, 소득창출 등 꾸준한 공동체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주민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콘테스를 통해 동자북마을 주민들의 역량, 공동체비전, 소득·체험 성과 속에서 밝은 미래를 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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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알록달록 보석상자" 치매예방 활동 실시[서천일보]서천군 한산면(면장 장희용)은 지난 28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석상자를 만드는 수공예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과 불안감, 외로움을 달래 기분을 이완시키고, 감퇴된 기억력을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치매 예방수칙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등 건강교육도 함께 실시하며 활동의 효과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유익한 건강정보와 처음 접해보는 종이접기 활동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다음에도 꼭 방문해 달라며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장희용 면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준비해 보다 많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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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고쳐드림(Dream)팀’ 거동불편 어르신 집수리 봉사[서천일보]서천군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희용, 민간위원장 강성락)소속 ‘사랑의 고쳐드림(Dream)팀’은 지난 4일 한산면행정복지센터, 한산보건지소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댁을 방문해 낙상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는 주출입문 단차가 높아 불안하게 출입하고 마당의 콘크리트 균열로 바닥이 고르지 않아 자주 넘어져 다치는 어르신이 있다는 이웃주민의 연락을 받고 행정복지센터와 한산보건지소가 함께하는 ‘보건복지통합돌봄회의’를 통해 돌봄 대상자로 선정해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의뢰하며 이뤄졌다. 이에 ‘사랑의 고쳐드림(Dream)팀’은 주출입문의 불안정한 벽돌을 제거하고 콘크리트로 계단을 만들었으며, 안정적인 보행을 위해 안전바도 설치했다. 또한 균열된 콘크리트 마당에는 편안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김종권 고쳐드림(Dream)팀장은 “거동이 불편한데 주거 환경까지 열악해 종종 넘어져 다친다는 어르신 소식을 듣고 팀원들을 즉각 소집해 집수리를 실시했다”며 “고쳐드림(Dream)팀은 올해 말까지 집수리가 필요하나 형편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의 가정에 집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