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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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면, 맛있는 반찬에 봄 한 스푼 배달나눔[서천일보]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25일 지역 내 환절기 건강관리에 취약한 이웃 32세대에게 봄 향기 담은 영양 가득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솔바람봉사단은 십시일반으로 준비한 메추리알 장조림, 오이부추김치, 물김치, 새송이 당근나물, 젓갈, 어묵꽈리볶음을 만들어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후원회 회원은 “겨우내 묶은 기운을 벗겨 내고 새봄을 맞아 색다른 음식을 만들어 나누고자 준비한 반찬이니만큼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맛있게 드시고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노기래 후원회장은 “어르신들이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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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서면,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실시[서천일보]서천군 마서면이 마을별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해 지역민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산불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서면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동해안 산불을 사례로 설명하며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11명의 산불유급감시원을 축으로 개인별 차량을 이용 산불예방 홍보 방송을 실시하고 마을별 산불 발생 취약 농가를 선정해 현장에서 1대1 관리를 실시하는 등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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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로 안부 살핀다[서천일보]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25일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 안부확인 서비스’를 추진했다. ‘맞춤형 돌봄 안부확인서비스’는 장항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서천군노인복지관 맞춤형 돌봄 생활지원사 19명이 함께 모여 대상자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계절별 필수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항읍은 이 사업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은 물론 숨어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필요한 복지급여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무협 장항읍장은 “맞춤형 돌봄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장항읍지역사회협의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천군노인복지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문화 확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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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면, 사랑의 반찬나눔 실시[서천일보]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 31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제육볶음, 콩나물무침, 멸치볶음, 박대조림, 육개장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후원회원 김 모 씨는 “속이 허하지 않게 뜨끈한 밥을 드실 수 있도록 갓 만든 여러 반찬을 함께 준비했다”며 “더 많은 손길을 뻗을 수 있도록 후원회 여러분과 함께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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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 봉선지 물버들 둘레길 조성 큰 호응[서천일보]서천군 마산면이 조성한 봉선지 물버들 둘레길이 주민들에게 걷기 좋은 쾌적한 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선지 물버들 둘레길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 5000만원을 활용해 추진한 사업이다. 그동안 단절됐던 소야리 주변 둘레길을 우회하여 봉선지 수변을 따라 야자매트를 설치, 오솔길 형태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철새 탐조대를 설치해 봉선지를 찾는 철새들을 조망할 수 있게 했다. 둘레길을 찾은 서천읍 주민 한 모 씨는 “주말마다 새롭게 조성된 둘레길을 걷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쾌적한 오솔길 형태로 조성돼 걸으며 조망하는 경치가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병도 마산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한 둘레길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더욱 아름답게 가꿔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면 내 봉선지 물버들 둘레길은 총 5.5㎞ 길이로 신봉리 마을회관에서부터 삼월리 마을회관까지 조성되어 있다. 마산면에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둘레길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둘레길 주변에 수선화를 집중적으로 식재하여 봄에 연두색의 물버들과 노란색의 수선화와 어우러져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만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