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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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면, 취약계층 23가구에 가스타이머 설치[서천일보]서천군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길구, 박광규)가 지난 22일 지역 내 화재 사고에 취약한 고령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23가구에 가스타이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이 전문 업체와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타이머 콕을 설치했으며,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이길구 위원장은 “추워진 날씨로 화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 어르신 가정에 안전장치를 설치함으로써 화재 예방과 심리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기산면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50%를 초과하는 초고령 지역”이라며 “협의체에서 지난해 화재감지기를 360세대에 지원한 바 있으며, 가스타이머 설치 등 어르신 안전지킴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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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면, 동절기 대비 찾아가는 복지면장제 추진[서천일보]서천군 판교면(면장 정해춘)이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는 판교면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각 마을 복지 이·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회원 등 인적안전망이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주민 돌봄 사업이다. 가정 방문에서는 동절기 한파 대비 요령,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함께 진행한다. 정해춘 면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기타 후원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내 이웃이 행복하고 근심·걱정 없는 판교면’을 만들어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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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서천일보]지난 2010년 환경부의 국가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서천군 판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2018년부터 3년간의 공사 끝에 오는 27일 준공한다. 서천읍 신송리 신송교에서 종천면 장구리 해창교에 이르는 4.8km 구간에 하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제방 확장 보강공사, 수질개선, 친수공간 조성 등을 진행하며, 총 11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한성교 부근 노후한 농업용수로를 새롭게 설치해 주민 숙원을 해결하고, 종천 배수갑문에 자동 개폐용 배수문 25개소를 설치하여 농경지 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판교천을 ‘아름답고 걷고 싶은 명품 10리길’로 조성해 새로운 관광지이자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사에서는 판교천 둘레길에 심어진 이팝나무 700여 그루를 벌목하지 않고 재이식하여 생태하천 취지에 부합하도록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17일에는 준공을 앞두고 노박래 군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해 황금사철 1만 1000주를 식재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이 올해 그린시티로 선정된 만큼 생태 친환경 도시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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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면, 동절기 경로당 안전점검 실시[서천일보]서천군 판교면(면장 정해춘)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28개소 경로당 시설물에 대해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판교면은 동절기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소방, 전기, 가스, 수도 등 시설물과 난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화재사고 예방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하고 경로당 내·외부 구석구석을 살균 소독했다. 정해춘 면장은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이 코로나19로 이용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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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서면, ‘따순반찬’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지원[서천일보]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김태원)가 지난 16일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동지 팥죽을 제공하는 ‘따순반찬’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 10명은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등 복지인적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펼쳤다. 김용찬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팥죽 한 그릇으로 주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