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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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면, 찾아가는 산불예방 주민 홍보[서천일보]서천군 기산면(면장 황인집)은 지난 30일 두북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봄철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봄철은 공기 중 습도가 매우 낮은 날씨와 잦은 바람으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산불의 대부분 원인은 논·밭두렁 태우기,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되는 만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5일부터 4월 18일까지)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위해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황인집 기산면장은 “4월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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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이장단, 청명·한식 산불예방 다짐대회 개최[서천일보]서천군 서면 이장협의회에서는 지난 22일 다가오는 4월 3, 4일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위험도가 점차 높아지고 산소정비 및 산나물 채취 등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장들 스스로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자가 되자고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김대연 이장협의회장은 “고령농 및 활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논두렁 소각 및 쓰레기 소각을 하지 않도록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올해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감시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창용 서면장은 “본격적인 농사철로 접어들면서 논바닥 볏짚 및 논두렁 소각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므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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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 찾아가는 복지읍장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서천일보]서천군 서천읍(읍장 박범수)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사회 전반에 걸쳐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찾아가는 복지읍장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복지읍장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읍장이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묻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주민들과 소통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차상위 계층인 대상자에게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올해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 생계급여제도를 신규 연계했으며, 동시에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박범수 서천읍장은 “지역 내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서천읍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즉시 신고해 달라”며 “발견된 어려운 이웃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우선 검토하고 지역 민간자원과 연계해 적극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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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 주거환경 취약가구 개선사업 ‘안아주’ 1호 지원[서천일보]서천군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박범수)는 지난 12일 군사1리에 있는 주거환경취약가구 한곳을 ‘안아주(안전하고 아늑한 주거공간)’ 1호로 선정하고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환경개선 대상가구는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찾아낸 곳으로 신체적 건강이 좋지 않아 생활비와 의료비 부담이 커, 고장 난 보일러 수리를 하지 못해 추운겨울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은 내부회의를 통해 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가스보일러교체 및 온열매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안아주 1호로 선정돼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가스보일러 교체설치 비용부담이 커 엄두를 낼 수 없었는데 어려움을 해결해줘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범수 서천읍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은 각 직원별 분담마을 이장과 긴밀하게 협조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으며 주민 누구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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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면, 취약계층 50가구에 사랑가득 꾸러미 지원[서천일보]서천군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는 이달 12일 관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가득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꾸러미는 두부, 계란, 김, 떡, 간편식 등 5종으로 구성되었으며, 후원회원들과 비인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살폈다. 이날 꾸러미를 지원받은 성내리 거주 정 모 어르신은 “아직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기가 꺼려져 조심스러운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식재료를 전달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근찬 후원회장은“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고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은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꾸러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